걸스데이 혜리 "실신 이유 신종플루..너무 아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2.15 09:56 / 조회 : 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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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 사진=방송화면 캡처


최근 무대에서 쓰러졌던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혜리 민아 유라)의 혜리가 "신종플루에 걸려서 쓰러졌었다"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5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오른 걸스데이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Mnet '엠카운트 다운' 방송이 끝난 뒤 무대 위에서 실신한 혜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에 혜리는 "지금 와서 들으니까 그게 신종플루였다"며 "정말 내 생애 가장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무대) 시작할 때는 기억이 나는데 1절 후렴부터는 기억이 안난다"라며 "그 당시는 아프다고 해서 무대에 못 서는게 싫었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며 "팬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멤버들에게도 미안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달 16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를 마치고 쓰러졌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다음 날 다시 복귀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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