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신통방통형제 "잊지 못할 것"..종영소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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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왕가네 식구들'의 신통방통 형제. 이태우(왼쪽)와 홍현택 /사진=티아이엔터테인먼트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의 신통방통 형제가 아쉬운 종영소감을 밝혔다.

'왕가네 식구들'의 '신통' 이태우와 '방통' 홍현택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잊지 못할 드라마"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태우는 "6개월 동안 신통방통 형제로 지내면서 큰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아쉽고, '이런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역친구들이 많아서 촬영이 더욱 즐거웠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왕가네 식구들'은 끝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태우가 될 게요"라고 포부를 전했다.

홍현택은 "6개월 동안 좋은 분들과 즐겁게 촬영했는데 끝나게 돼서 많이 아쉬워요.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해주세요! '왕가네 식구들' 파이팅!'이라며 마지막까지 작품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우와 홍현택은 극중 호박(이태란 분)과 세달(오만석 분)의 아들 형제로 각각 분해, 일찍 철든 형과 철부지 동생간의 좌충우돌 성장담을 실감나게 표현했나.

호박 가족의 따뜻한 정과 끈끈한 유대감을 일깨워 주는 감초 역할로 '신통방통' 이름 값을 하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16일 종영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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