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이휘재 가족 편집? NO..스케줄 때문"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2.10 14:45 / 조회 : 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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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16회 예고편/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인 이휘재 가족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마지막 설 특집 방송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키웠다.

'슈퍼맨'의 강봉규PD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설 특집 때 2가족씩 묶어서 촬영을 진행했었다. 촬영 3일째 되는 날 이휘재의 스케줄이 많다 보니 부득이 하게 참여 못했다"고 말했다.

'슈퍼맨' 팀은 출연 가족들의 촬영 일정이 다 다르게 진행된다. 장현성을 비롯해 이휘재, 타블로, 추성훈 출연 아버지들이 각자 본업에 활발하게 활동 중이기 때문. 이들이 함께 만나기 위한 시간 조율도 쉽지 않았다.

강PD는 "이휘재 가족은 원래대로라면 다른 가족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했다. 이휘재 가족만 따로 날을 잡아서 찍는 것보다 3일 중 2일만 촬영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이휘재 가족은 지난 15회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 잠깐 등장했다. 강PD는 이휘재의 쌍둥이 형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고편에 잠깐 나온 것처럼 서언이와 서준이가 안 본 사이에 정말 많이 성장했다. 아이들이 조금만 더 자라면 이휘재의 육아도 조금은 여유 있지 않을까 싶다. 이휘재 가족의 활약은 다음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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