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택연 주량 폭로..."주당 김희선도 실려나가"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2.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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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배우 이서진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연기돌 택연의 주량을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KBS 새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제작 삼화네트웍스)'에 형제로 출연하는 이서진과 택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택연이 진짜 술을 잘 마신다"며 "깜짝 놀랐다"고 폭로해 택연을 당황케 했다.

이어 "첫 번째는 승기랑 술 먹다가 승기가 너무 잘 마셔서 좌절했는데 승기보다 택연이 더 잘 마시는 거 같다"며 "둘이 한번 붙여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량이 어느 정도 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서진은 "나와 김희선 씨가 실려 나갔을 정도니까 그 이상은 되는 거다"라고 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택연 역시 이에 대해 당황해 하면서도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택연 주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택연 얼마나 마시길래", "김희선도 대단한 애주가라고 들었는데 놀랍다", "택연 술도 잘 마시나봐", "이승기랑 택연이랑 술 대결하면 볼만 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 낼 예정으로 이서진은 오만하고 까칠한 성격의 검사 강동석 역을, 택연은 동생 강동희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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