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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왼쪽)와 김태희 /사진=스타뉴스 |
'비와 김태희, 데이트는 해외에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커플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한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6일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LA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가량 떨어져있는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Six Flags Magic Mountain)에서 최근 데이트를 즐겼다.
이 놀이공원은 인근 디즈니랜드보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하게 데이트를 했으며 유쾌한 성격의 비가 데이트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한인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비와 김태희가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겨 이를 목격한 한인들이 많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 대한 얘기들이 한인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달 26일 출국,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후반 작업 및 미팅을 위해 미국에 머물다 지난 4일 귀국했다. 김태희 역시 해외 체류 중으로, 특별히 알려진 해외 일정은 없다.
비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들어 비슷한 시기에 해외에 동시 머물고 있는 경우가 잦은 편. 앞서 연말연시를 맞아 비가 싱가포르에 머물 때도 김태희는 해외 체류 중이었다.
당시 김태희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희가 현재 해외에 머물며 해외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다. 자세한 체류 국가 및 활동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비와의 싱가포르 조우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5일 충북 청주에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참여한다. 이어 오는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두 번째 일본 팬미팅을 연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