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애니 '넛잡', 북미 수입 5000만 달러 돌파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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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도둑들'이 북미 수입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넛잡: 땅콩도둑들'은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5024만 6000달러(한화 약 544억 원)의 극장 수입을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


'넛잡: 땅콩도둑들'은 지난 달 17일 북미에서 개봉해 첫 주 주말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개봉 2주차에도 큰 관객 하락 없이 순항한 '넛잡: 땅콩 도둑들'은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 작품 최초로 극장 수입 4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넛잡: 땅콩도둑들'은 주말박스오피스에서 '라이드 얼롱' '겨울왕국' '댓 어쿼드 모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넛잡: 땅콩도둑들'은 주말 3일간 약 761만3000 달러(한화 약 82억 원)의 극장 수입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달 29일 개봉한 '넛잡: 땅콩 도둑들'은 지난 2일까지 30만 4404명의 관객을 모았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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