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30일 '별그대' 결방은..곧 기회!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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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포스터/사진=KBS


KBS 2TV 수목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연출 김정규 안준용·제작 레이앤모)이 30일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는 30일 오후4시5분부터 6시10분까지 '감격시대' 1회부터 5회까지 하이라이트 부분을 모아놓은 '감격시대 스페셜'을 편성했다.


스페셜 방송의 경우 작품이 극 초반단계 이기에 그동안 '감격시대'를 시청하지 못한 이들이 새롭게 유입돼 흐름을 한 번에 파악가능하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곧바로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본방송까지 이어 질 수 있다.

또한 이날은 '감격시대'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동시간대 1위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결방된다. 대체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편성됐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기에 시청층이 더욱 두터워지는 시점이다.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선택할 시청자들의 이동가능성이 큰 상황.


'감격시대'의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제 작품을 접할 시청자에게 스페셜 방송은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5회부터 신정태(김현중 분)를 비롯해 성인연기자들이 등장하고 스토리 흐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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