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카레의 맛', 3.9%로 무난출발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1.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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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맛' 주요장면/사진=KBS 2TV '카레의 맛'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4'가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드라마스페셜2014'의 첫 번째 작품 '카레의 맛'(극본 홍정희 연출 한상우)은 3.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해 '드라마스페셜2013'의 첫 작품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극본 채승대 연출 이정섭)보다도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카레의 맛'은 카레를 소재로 했지만 1인 가구, SNS상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소셜 다이닝 등 사회적인 이슈들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배우 전혜빈(유미 역)과 현우(경표 역)의 톡톡 튀는 로맨스도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동안 단막극을 통해 작가, 배우, 연출 발굴이 밑거름이 됐던 만큼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편 두 번째 작품으로 '돌날'이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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