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세계판2' 김희철, 오늘 첫촬영..결혼생활 시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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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철(왼쪽)과 그의 가상 아내로 거론되고 있는 대만 가수 곽설부(오른쪽)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곽설부 페이스북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31)이 15일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 했어요-세계판2'(이하 '우결-세계판2') 첫 촬영을 시작한다.

1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과 가상 아내는 이날 오전 서울의 모처에서 첫만남을 가지며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첫만남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계속해서 촬영을 진행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표적인 한류스타 김희철은 스타성과 4차원 매력을 선보이며 '우결-세계판2'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희철은 '우결-세계판2' 합류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제작진을 통해 "나는 모태 밀당남이다"라며 "장난도 심하지만 의외로 애교도 많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내와 비오는 날 우산을 함께 쓰고 길을 걷거나, 함께 캠핑을 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희철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될 스타는 대만 3인조 걸그룹 드림걸즈의 멤버이자 배우인 곽설부(26)가 유력하다.

MBC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중화권 여자 스타 3명을 놓고 최종 조율해서 오늘 첫만남을 가진다"며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할 때까지 가상 아내가 누구인지 밝히기 어려우니 기다려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우결-세계판'은 지난해 2PM의 택연과 대만 아이돌 귀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짝을 이루어, 총 21개국에 방송되며 한류열풍을 이끌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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