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왼쪽)과 소녀시대 유리 / 사진=스타뉴스 |
방송인 오상진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제 3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 공동 MC로 나선다.
14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 공동 MC로 낙점됐다.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들을 선정한다.
올해 후보로는 조용필, 싸이, 소녀시대, 엑소, 씨스타, 산이, 아이유, 다비치, 다이나믹듀오, 포미닛, 미쓰에이, 소유&매드클라운, 서인국&지아 등이 올라왔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방극균) 최광호 사무국장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은 만큼 내실 있고 공정한 시상식이 되도록 MC와 출연진 섭외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요계의 큰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온오프 연예미디어 스타뉴스와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공동 주최한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