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정다정, '런닝맨'소감 "통통하게 나왔나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1.13 11:09 / 조회 : 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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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정다정(오른쪽)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 이광수와 함께 찍은 모습 /사진출처=정다정 트위터



웹툰작가 정다정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소감을 재치 있게 밝혔다.

정다정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TV에 통통하게 나왔나요? 성장기엔 원래 다 그런거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방송 녹화 끝나고 바로 인피니트 성규 군한테 달려가서 "하얀 고백!! 하얀 고백!!!" 하고 외쳤더니 성규 군이 '아. 저희 노래를 아시는군요. 하하' 하며 어딘가로 사라졌다. '겨울이 피어내는 아름다운 눈곱' 불러주고 싶었는데"라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다정은 멤버 이광수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는 등 '런닝맨' 요리대전 특집 뒷이야기들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요리 만화를 그리는 정다정은 지난 5일과 12일 방송된 '런닝맨' 2014 요리대전 특집에서 요리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정다정은 12일 방송에서 하하가 만든 음식이 너무 싱거운 것 같다고 평가하자 "짠 거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대답을 듣고 "죄송하다. 살 빼겠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6살 연상인 이광수로부터 누나라는 호칭을 들은 뒤 황당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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