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YG 악동뮤지션, 2월말 'K팝스타3'로 생방송 가수 데뷔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4.01.08 08:31 / 조회 : 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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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 사진제공=SBS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2월 말 전격 데뷔한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2월 말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생방송 무대를 통해 프로 가수로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남승용 SBS 예능국 CP는 지난 7일 스타뉴스에 "'K팝스타' 시즌2 우승팀인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3'를 통해 데뷔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K팝스타2'가 막을 내린지 9개월이 지나면서 대중들은 이들이 언제쯤 데뷔할 지 궁금증을 품어왔다. 마침내 2월 말 악동뮤지션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것.


악동뮤지션은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K팝스타2' 출연 당시 역대 오디션 최다라고 할 정도의 자작곡 무대와 10대라는 어린 나이, 신선한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7살 오빠와, 14살 여동생으로 꾸려진 악동뮤지션은 오디션에서는 이례적으로 9개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저력을 과시,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기존 가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오디션 이후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 출신 선배 이하이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시 선 'K팝스타' 무대에서 프로로서 펼치는 악동뮤지션의 공연은 어떨지, 2월 말 공개될 이들의 데뷔곡은 또 어떤 색깔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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