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황선희, 김형준 고백거절 "다른사람 있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3.12.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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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화면


'사랑은 노래를 타고' 황선희가 김형준의 고백을 거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에서 공수임(황선희 분)은 한태경(김형준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관계의 진전을 거부했다.


앞서 한태경은 오래 알고 지낸 후배 공수임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대답을 기다렸다. 하지만 공수임이 거절의 표시를 하자 한태경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사과하는 공수임을 다독이며 "그런 건 미안한 게 아니다. 오히려 네 대답 기다리는 동안 설레고 기분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누군지 물어봐도 되냐"며 넌지시 캐물었다. 이에 공수임은 "그 사람은 아직 내 마음을 모른다"며 박현우(백성현 분)의 신상을 밝히길 꺼렸다.


현재 공수임이 호감을 품은 박현우(백성현 분)는 한태경과 오랜 친구 사이이고, 박현우는 공수임의 동생 공들임(다솜 분)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황.

이후 공수임은 박현우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공들임에게 털어놓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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