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정글의 법칙' 잠정하차…'개콘' 전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2.12 13:51 / 조회 : 2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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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 /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SBS '정글의 법칙'에서 잠정 하차한다.

12일 오후 노우진 소속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이현구 대표는 스타뉴스에 "노우진이 '정글의 법칙 인 사바나'를 끝으로 '정글의 법칙'에서 잠정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구 대표는 "노우진이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하면서 당분간 개그 무대에 전념하기로 했다. 지난 2년 간 개그 무대에 서고 싶은 갈망이 컸다"며 "이에 '정글의 법칙'에는 당분간 출연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노우진의 아내가 임신한 영향도 있다. '정글의 법칙'이 약 20여일 간 해외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아내 혼자 두고 해외 촬영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 협의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노우진이 앞으로 '개그콘서트'에 전념하는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우진은 지난 2011년 '정글의 법칙 인 파푸아'부터 합류했다. 이후 '사바나 편'까지 함께 했다. 그는 현재 '개그콘서트'의 코너 '왕게임'에 출연해 김기열, 박영진, 김정훈, 장기영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이달 중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인 미크로네시아'에는 김병만, 류담, 박정철, 예지원, 임원희, 찬열(엑소), 임시완(제국의아이들) 등이 함께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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