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코리아'PD "티파니, 패션감각 뛰어난 듯"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2.06 15:21 / 조회 : 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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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사진=홍봉진 기자


SBS 패션 서바이벌 '패션왕 코리아' 측이 디자이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출연자 의 현장에서의 모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패션왕 코리아' 연출자 안상남 PD는 6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출연 중인 연예인들이 패션에 대해 문외한이었다면 프로그램을 기획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출연진 모두 나름대로 콘셉트를 가지고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안 PD는 "모두 패션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열정은 대단한 것 같다"라며 "실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결코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디자인을 연출하는 등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 티파니의 경우 과거 의상 연출,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았었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있더라"며 "태티서로 활동했을 당시에도 직접 의상을 연출하기도 하는 등 함께 촬영하면서 아이돌 가수로서 가진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만큼 서바이벌 미션이 향후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오는 8일 방송에서 첫 탈락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은 8팀이 각 상대들과 일대일 경연을 펼치고 이후 패배한 4팀 중 앞선 경연에서 누적된 점수가 가장 낮은 두 팀이 최종 탈락자로 선정된다.

소녀시대 티파니를 비롯해 씨스타 보라, 가수 윤건, 브라이언,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중 어느 팀이 최종 탈락자로 선정될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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