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소녀시대 멤버中 라이벌? 매력 다 달라"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2.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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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윤아/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같은 그룹 멤버들의 응원에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윤아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 SM C&C)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데뷔 전에 MBC '9회말 2아웃'으로 먼저 데뷔했다. 어찌 보면 소녀시대 내에서 가장 먼저 연기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윤아는 "그 당시에는 부담이 있었고 당시에 '연기돌'도 흔치 않았다.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 아무런 생각 없이 캐릭터 연기를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윤아는 "사실 다른 멤버들도 연기 준비를 해 왔기에 제가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 매번 모니터를 할 때 마다 느끼지만 우리 멤버들은 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아는 "서로 볼 때 마다 TV 모니터 촬영해서 SNS상을 통해 인증하기도 한다. 이번 작품의 경우 멤버들이 응원을 해준다"라며 "라이벌이라기보다 각자 매력이 다르다. 일단 제 것부터 열심히 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윤아는 연예정보지의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 역을 연기한다. 똑똑하지만 허당의 성격을 가졌으며 권율(이범수 분)과 얽히게 된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의 대쪽 총리 권율(이범수 분)과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여자 남다정(윤아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강인호(윤시윤 분), 서혜주(채정안 분), 박준기(류진 분)의 복잡한 스토리라 전개된다.

한편 '총리와 나'는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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