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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철(왼)과 데뷔 8주년 기념 분장쇼에서 리신 코스프레를 한 그의 모습 / 사진= 스타뉴스 |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게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김희철은 오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온게임넷 '판도라TV LOL 챔피언스'에 출연한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다루는 이 방송은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프로 게이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김희철이 평소 LOL 마니아다"라며 "좋은 계기로 방송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은 방송을 통해 직접 게임도 선보일 예정.
앞서 김희철은 공개적으로 LOL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8월 개최된 LOL 결승전 현장에도 방문했으며,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선보인 데뷔 8주년 기념 슈퍼주니어 분장쇼에서는 해당 게임의 '리신'이란 캐릭터를 코스프레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김희철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 중이며,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가수답지 않은 특유의 독설로 진행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