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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상현, 송새벽, 그룹 2PM 찬성, 이광수/사진=스타뉴스 |
독수리 5형제가 아니다. 덕수리 5형제다. 윤상현과 송새벽, 이광수, 2PM 찬성 등이 덕수리 5형제로 뭉쳤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상현과 송새벽, 이광수, 2PM의 찬성, 이아이, 김지민 등은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 제작 기억속의 매미)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덕수리 5형제'는 덕수리라는 마을에서 사이 안 좋기로 소문난 다섯 형제자매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코미디영화.
윤상현과 송새벽, 찬성, 이아이, 김지민 등이 형제자매로 출연한다. 이광수는 경찰로 등장한다. 윤상현은 '음치클리닉' 이후 1년만에 영화 출연이며, 최근 결혼식을 올린 송새벽은 신혼의 단꿈 대신 영화 촬영에 매진하게 됐다. 찬성은 '레드카펫'에 이어 영화배우로 경력을 쌓게 됐다. '대한민국 1%'에 여전사로 출연한 이아이도 합류, 김지민과 호흡을 맞춘다. SBS '런닝맨'으로 아시아 프린스로 등극한 이광수는 '마이리틀 히어로' 이후 다시 영화에 출연, 웃음제조에 앞장 설 예정이다.
'덕수리5형제'는 송새벽,윤상현,이광수 등 코미디에 정평이 나 있는 배우들이 두루 출연하는데다 찬성 등 10대들에 인기가 높은 아이돌이 출연해 내년 극장가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굵직한 사극 틈바구니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덕수리 5형제'는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