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껴안고 이민호 '도발'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7 23: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방송캡처


'상속자들' 김우빈이 이민호 앞에서 박신혜를 끌어안으며 도발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최영도(김우빈 분)는 리더십 캠프에서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김탄(이민호 분)과의 관계를 재차 캐물었다.


이에 차은상이 확실히 대답하지 않자 최영도는 차은상이 사회적배려대상자라는 것을 친구들에게 떠벌리며 차은상을 도발했다.

결국 차은상은 최영도를 따로 불러내 "김탄과 무슨 사이면 어쩔 거냐. 그냥 날 괴롭혀라. 이제 난 너 안 무섭다"며 으름장을 놓고 돌아섰다.

이후 최영도는 유라헬(김지원 분)과 다투고 있는 차은상의 손목을 잡아채며 "이제 차은상은 내 거다. 나만 괴롭히겠다"며 독기를 드러냈다. 차은상은 최영도의 거친 행동에 "잘 생각했다. 이게 훨씬 너 답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최영도는 김탄이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것을 보고, 차은상에게 "넘겨짚지 마라. 넌 나다운 거 아직 반도 못 봤다"며 그를 꽉 끌어안은 후 김탄을 노려봤다. 김탄은 둘의 포옹 장면을 목격하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