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CP "결말 가닥 잡혀..실망 안 시킬 것"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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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제작 비밀문화산업전문회사 콘텐츠K)이 종영을 3회 남겨뒀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온 만큼 결말에 대한 관심도 높다.

'비밀'의 황의경CP는 7일 스타뉴스에 "결말은 제작진 회의를 통해 가닥이 잡힌 상황이다"며 "깜짝 놀랄 결말이라고 언급했었는데 이는 작가, PD, 배우 모두가 지금까지 사랑 받아온 만큼 마지막까지도 준비한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비밀'은 지난 9월25일 첫 방송됐다. 1회 방송 당시 5.3%(닐슨, 전국기준)로 출발했으나 지난달 9일 방송분부터 12.4%로 급상승했다. 이후 꾸준히 수목극 1위를 지켰다. 방송가가와 시청자들은 '비밀 매직'이라며 호평을 보냈다.

또한 지성(조민혁 역), 황정음(강유정 역), 배수빈(안도훈 역), 이다희(신세연 역) 등 출연 배우들도 재조명 받았으며 집필을 맡은 신예 유보라 작가, 이응복 PD등 제작진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황CP는 "격정멜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비밀'은 매 회 장면이 격정멜로가 아니겠나?"라며 반문했다.


황CP는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이다"며 "마지막까지 잘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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