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측 "카라 새멤버 영입? 계획無..가능성 낮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0.06 11:11 / 조회 : 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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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카라(한승연 구하라 니콜 박규리 강지영)가 니콜과 강지영을 제외한 3인만 현 소속사인 DPS미디어와 재계약을 결정지은 가운데 DSP미디어 측이 "새 멤버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은 니콜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며 "니콜이 카라를 이탈하게 되더라도 새 멤버 영입은 없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미 팀 내 개개인의 이미지가 확고하고, 인지도도 올라온 상황인지라 새 멤버를 영입해 팀을 재편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새로운 멤버를 데려온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현 상황만 놓고 보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기존 틀 안에서 이탈 또는 합류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DSP미디어 측은 차후 니콜의 탈퇴, 강지영의 휴식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당장 오는 8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후속 결정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오는 11월 24일 효고, 고베 공연이 일본 아레나 투어의 마지막 일정을 잡혀있다"며 "투어가 끝날 때까지 다섯 명의 멤버가 예정대로 함께 무대에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DSP미디어 측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학을 고심 중인 강지영에 대해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며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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