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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동완/사진=진주(경남)임성균 이기범 홍봉진 기자 |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 남자우수상을 수상하며 장수 아이돌의 위엄을 드러냈다.
김동완은 2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남자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김동완은 "라이벌인 이종석과 받아서 영광이고 모든 것들을 신화창조 팬들에게 돌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완은 올해 초 종영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건실한 청년 김태평을 연기했다. 그는 6개월이라는 대장정 속에서 흐트러짐 없이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동완은 데뷔 15년차 아이돌의 진화와 성공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포맨과 달샤벳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2013 코리아드라마어어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 작가상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를 가렸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