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뮤비 19禁판정 후 수정..온라인은 그대로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9.30 12:56 / 조회 : 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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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 사진=이동훈 기자


4인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 멤버 송지은이 30일 공개한 새 솔로음반 타이틀곡 '희망고문' 뮤직비디오가 Mnet 측으로부터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희망고문' 뮤직비디오에서 손바닥에 못이 박히는 장면이 다소 잔인하다는 심의를 받았다"며 "결국 문제가 된 장면에 화면을 뿌옇게 처리하는 '블러' 효과를 넣어 Mnet에서'15세 미만 관람불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는 이 같은 효과를 넣지 않아 계속 19금이 유지된다.

소속사 측은 또한 "지상파 방송 3사인 KBS SBS MBC 등에는 뮤직비디오 장면 중 얼굴이 클로즈업된 부분을 주로 편집한 영상물을 준비해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송지은은 3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 싱글앨범 '희망고문' 및 타이틀곡 '희망고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희망고문'은 R&B 발라드 장르로,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지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그린 노래다.

'희망고문'을 포함해 '빈티지(Feat. 젤로 오브 B.A.P)' '데이트 메이트(DATE MATE)' 등 총 3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송지은이 '데이트 메이트'의 공동 작사 및 작곡에 참여, 자신만의 색을 담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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