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빠빠빠' 2.0 MV 베일 벗었다.."세계시장 공략"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9.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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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크레용팝 '빠빠빠' 2.0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걸 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의 '빠빠빠' 2.0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크레용팝은 9일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지난 6월20일 발표한 히트곡 '빠빠빠' 뮤직비디오 2탄 격인 2.0 버전을 공개, 1탄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크레용팝은 서울 뚝섬 유원지에 나타나 신명나게 춤을 추는가 하면, 갑자기 스카이 콩콩을 들고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녹사평역으로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이내 역사에서 개다리춤으로 다리를 흔들기도 하고, 가로수길을 배경 삼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대 이상"이라는 평과 "생각보다 밋밋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들린다.


이러한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초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목적이 분명히 있기 때문.

크레용팝과 지난 8월 계약을 체결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스타뉴스에 "1탄과 완전한 차별점을 두기보다는, 세계 시장에 안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촬영했다"며 "첫 번째 뮤직비디오보다 안무를 더욱 집중적으로 조명했다"고 설명해 2.0 버전이 또 다른 콘셉트가 아닌 안무 위주의 영상임을 알렸다.

한편 크레용팝은 현재 '빠빠빠'를 잇는 후속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소니뮤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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