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봉원, '스플래시' 하차 확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9.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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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 / 사진제공=MBC


개그맨 이봉원이 다이빙 도전 중 안면에 부상을 입고 하차 '스플래시'에서 하차했다.

이봉원은 지난 4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MBC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를 위한 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수면에 안면을 부딪치는 부상을 입고 끝내 하차했다.


'스플래시' 제작진은 5일 스타뉴스에 "이봉원씨는 부상으로 결국 기권으로 '스플래시'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본인이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 관계자는 "계속 낙하하고 얼굴에 충격이 가해지면 부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서 본인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봉원은 10m 다이빙대에서 1바퀴 반 회전을 하며 낙하하던 중 사고가 났고, 이봉원은 현장에서 대기하던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병원으로 향했다.


MRI와 CT를 비롯해 각종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봉원은 눈 아래에 있는 작은 뼈가 골절됐고, 가만히 둬도 나을 수 있지만 자리잡게 하는 정형 수술을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한 안면 타박상으로 현재 얼굴 전체가 심하게 부어 현재 붓기가 빠지길 기다리고 있다. 가장 먼저 검사를 받은 각막의 경우 이상이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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