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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사진=이기범 기자 |
국내 3대 엔터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빅뱅(GD 탑 태양 대성 승리) 이후 7년만의 남자 그룹을 발표하며 이들의 데뷔과정을 방송으로 공개한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케이블채널 엠넷과 tvN 동시에 YG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WIN (WHO IS NEXT?)'가 방송된다.
'WIN 서바이벌'은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의 강승윤,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의 이승훈 등 평균 연령 20세 5명이 구성된 A팀, 가수 MC몽의 '인디언 보이'에서 12세 꼬마 래퍼로 활약한 B.I와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 등 평균 연령 17세의 6명이 속한 B팀 중 한 팀의 데뷔가 최종 결정되는 과정을 10회 동안 선보인다.
WIN의 최종 승자는 타 오디션과 달리 100% 시청자들의 투표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A팀과 B팀 중 최종 승리한 팀은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곧바로 '위너(WINNER)'란 그룹명으로 데뷔한다. 반면 패한 팀은 해체, 데뷔 무기한 연기에 돌입한다.
또한 이들을 위해 회사 선배인 GD는 곧 발표될 본인 솔로앨범에 수록될 '세상을 흔들어'의 인트로 부분을 'WIN' 프로그램 타이틀에 사용하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도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 11명을 직접 소개, 디렉팅을 발표하며 총력을 기울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