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사진=KBS |
배우 주상욱이 5일 첫 방송한 KBS 2TV 새월화극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감사를 전했다.
주상욱은 6일 오후 스타뉴스에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등을 할지 몰랐는데 심장이 떨려서 터지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굿 닥터'는 5일 첫 회 시청률 1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MBC '불의 여신 정이(10.0%), SBS '황금의 제국'(9.8%)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주상욱은 극중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 역을 맡아 첫 회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봐주셔서 떨렸다"라며 "1회만 보고 판단하기는 섣부른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증명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주상욱은 실력파 소아외과의 연기를 위해 자비로 수술용 가위를 구매,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연습하는 등 캐릭터 몰입도를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주원, 주상욱, 문채원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