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다이빙 이어 자작곡 미션 도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7.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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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출연진 /사진제공=SBS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이 다이빙에 이어 자작곡 만들기에 도전한다.


최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맨친'은 다이빙 미션에 이어 '내 인생의 첫 경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이 직접 자작곡을 만드는 것을 최종 도전 과제로 선정했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멤버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직접 정해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스스로 가사를 만들고 노래로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다이빙 미션도 몇몇 멤버들의 제안으로 도전하게 됐던 것처럼 이번 미션도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친'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처럼 스포츠 종목들만 선택해 도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이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이야기들을 담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이빙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김범수와 음주운전 혐의로 프로그램을 하차한 유세윤은 이번 미션에서도 함께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 은혁, 유이, 윤시윤, 김현중, 윤종신 등 '맨친' 멤버 6명과 게스트로 참여했던 은지원은 지난 6월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 다이빙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연습에 몰두해 실전 경기에서도 은혁, 유이 등이 실제로 좋은 성적을 내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지난 4월 첫 방송되며 해외에서 24시간 자급자족한다는 콘셉트를 통해 새롭게 출발한 '맨친'은 다소 식상한 콘셉트 등으로 인해 결국 포맷을 변경, '단점 극복 프로젝트'로 새롭게 단장해 멤버들이 어려운 과제를 도전해내는 과정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들은 오는 8월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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