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크레용팝, 내 안무 똑같아..고소해야하나"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3.07.27 22:07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김현중이 신인 걸그룹 크레용팝 안무가 자신의 안무와 똑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김현중은 이날 "눈 여겨 보는 걸그룹이 있느냐"는 리포터 김태진의 질문에 "크레용팝을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답했다.

김현중은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가 과거 내가 발표한 '럭키가이' 안무와 너무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안무를 직접 설명하며 "너무 똑같다. 고소를 해야하나"라고 웃음 지었다.


'럭키가이'는 김현중이 2011년 공개한 곡이다. 여성 5인조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은 2012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최근 일베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룬바 있다.

김현중은 쓴웃음과 함께 "크레용팝은 좋아하는 걸그룹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현중은 신곡과 관련해 "여러분의 음원 다운로드 600원이 기적을 만든다"며 "내게 도시락을 보내주시지 마시고 음원을 사달라"고 재치있게 당부해 웃음을 유발했다.

imag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