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코4' 최종회 최고의 차는? 아우디R8 선정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3.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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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탑기어코리아4'가 이번 시즌 최고의 자동차로 아우디 R8을 선정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탑기어코리아4'(이하 탑기코)는 이번 시즌 10회 방송인 최종회를 맞아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발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상식에는 김진표, 데니안 외에 방송인 박은지가 특별 MC로 참여했다.


우선 스타랩타임 남녀 부문 수상자는 가수 이정과 박신혜가 각각 선정됐다. 이정은 그동안 스타랩타임에 도전한 스타 가운데 최고점을 얻었으며, 박신혜는 여자 도전자 가운데 최고점을 얻었다.

박신혜는 "탑기어 스타랩타임에 나간 이후에 많은 분들이 운전 잘한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흐뭇해했다. 이정 역시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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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오브 탑기어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380GT' 미션이 차지했다. 6월 11일 방송분에서 MC들에게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를 튜닝해 '파워 랩타임' 상위권에 랭크시키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이들은 '탑기코'의 이름을 딴 제네시스 쿠페 TGK를 탄생시키며, BMW M3와의 레이싱 대결에서도 승리하했다. 방송당시 '탑기코4' 공식 드라이버 스티그가 파워 랩타임에서도 1분31초70을 기록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4 명장면 부문에서는 레인지로버 VS 윙수트가 꼽혔다. 지난 5월 1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내용으로 눈 덮인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인간새와 자동차간의 기상천외한 이색 대결이 시선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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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처럼 생긴 비행 수트를 입고 무동력으로 몸을 공기에 맡긴 채 활강 비행을 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인 윙수트 비행과 랜드로버사 레인지로버 차량의 맞대결이 펼쳐진 것. 이 대결은 알프스 산중턱에서 시작해 산 아래 마을의 교회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량으로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결과는 윙 스트의 승리였다.

안전운전상 수상자 부문은 스티그에게 돌았다. 이번 시즌 대미를 장식한 시즌4 최고의 차량 부문에는 아우디 R8가 선정됐다.

또한 이번 시즌 마지막 스타랩타임 코너에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했다. 오지호는 차태현보다는 높은 기록을 세우로 싶다고 강조 했지만, 아쉽게도 차태현보다는 저조한 실력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시즌 새롭게 MC로 합류했지만 개인적인 일로 중도 하차한 류시원은 과거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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