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민석대표, 박근혜대통령 訪中경제사절단 포함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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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의 친동생이자 YG의 등기대표이사인 양민석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오는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총 71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김창근 SK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 총 71명의 경제인이 함께할 이번 사절단에는 YG의 양민석 대표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연예 기획사 대표로는 양민석 대표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양민석 대표가 양현석과 함께 이끄는 YG는 코스닥 상장사이도 하다.

특히 빅뱅이 지난해 월드투어를 통해 중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갖고 지드래곤 역시 올해 중국 상하이에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는 등, YG 소속 가수들의 중국 진출이 이전보다 적극적인 시점에 양민석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경제 사절단에 포함되면서 YG 측이 향후 중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양민석 대표가 K팝 등 중국 내 한류 열풍과 관련, 현지 경제인들과 나눌 이야기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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