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김성령 "동생 김성경에 묻고싶은것 많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6.12 13:55 / 조회 : 12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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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왼쪽)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경 자매 / 사진제공=SBS


배우 김성령이 불화설에 휩싸인 여동생인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경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성령 김성경 자매는 최근 SBS '땡큐'를 통해 복잡한 심경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동생 김성경이 지난 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니와 사이가 안 좋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불거졌다.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각종 프로그램 MC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경은 당시 방송에서 언니 김성령에 대해 "실제로 지금 사이가 좋지 않다", "2년 정도 서로 연락을 안 하고 있다", "우리는 가끔 봐야 하는 사이"라고 말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성령은 '땡큐' 출연을 계기로 오랜 고민 끝에 김성경과의 여행을 제안했고 동생 김성경 역시 고심하다 이를 수락해 두 사람의 여행이 어렵게 성사됐다.


김성령은 동생과의 만남 전 "서로 연락을 안 한 지 1년 7개월 정도 된 것 같다"라며 "이번 만남 전에도 전화통화도 안했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고 말해 동생과의 만남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동생 김성경 역시 "언니에게 할 말이 많이 있다"고 전하며 언니 김성령과의 만남의 장소까지 어렵게 발걸음을 떼었다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뤄진 자매의 재회 현장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땡큐'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성령은 SBS 드라마 '추적자', '야왕' 등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각종 프로그램 MC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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