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장미희, 이장우 덕분에 말문 터져 '감격'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5.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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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자룡이 간다' 방송캡처


이장우가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해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는 실어증에 걸린 장모 장백로(장미희 분)가 사위 오자룡(이장우 분)덕분에 말문이 터졌다.


오자룡은 위기에 빠진 회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직원들의 금모으기 운동과 직원들의 열의있는 모습을 본 기업에서 다시 도움을 주는 등 찰스 왕(길용우 분)에게 투자할 가치가 있는 회사임을 보여줬다.

찰스 왕을 찾아간 오자룡은 "회장님, 저는 막무가내로 조르는 게 아닙니다. AT그룹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회사라는 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희 AT그룹을 지키려는 모든 사원들의 마음까지 같이 봐주십시오"라며 찰스 왕을 설득했다.

감동을 받은 찰스 왕이 투자를 허락하자 오자룡은 아내 나공주(오연서 분)와 함께 곧장 집으로 향했다.


사위 오자룡으로 인해 회사가 살아나게 됐다는 사실에 감격한 장백로는 "오서방!"이라는 첫 마디를 내뱉게 됐다. 이어 "오서방, 고마워. 오서방 미안해, 용서해줘"라며 오자룡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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