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프런코' 이명신 응원 "승승장구 하길"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5.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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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크리스탈 / 사진=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방송화면


걸 그룹 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의 크리스탈이 '프런코 올스타' 이명신 디자이너를 응원했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9회에서는 걸 크리스탈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화보 촬영을 위한 깃털 드레스를 완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MC 이소라는 "2012 S/S 컬러 키워드인 비비드 컬러를 사용하고 크리스탈이 특별히 부탁한대로 과도한 노출은 피해 달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5명의 도전자 이명신, 윤세나, 임제윤, 정미영, 황재근이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이명신이 미션 우승을 차지하며 톱3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명신은 노란색의 밝은 톤부터 블랙의 어두운 톤까지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답도록 신경 쓴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크리스탈에게 어울리는 핏과 조화로운 컬러믹스, 지금까지 이명신의 보여준 의상들과 달리 옷 자체에 힘을 실은 반전의 디자인을 보여준 이명신을 우승자로 선정했다.

크리스탈은 "저를 잘 파악하신 것 같다. 깃털은 부드러운데, 여성스러움이 있으면서 그 속의 강렬함을 표현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명신 디자이너가 저를 위해 멋진 옷을 만들어 주셨는데, 더 높이 쭉쭉 치고 올라가셨으면 좋겠다. 화이팅 하셨으면 한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미션에서는 정미영은 둥근 모형 외에 특별한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아쉬움을 샀다.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 중 정미영을 탈락자로 호명했다.

정미영은 "좋은 경험 하고 간다. 여태까지 평가해 주신 것 기억하고 더 발전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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