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아이언맨3' 용어사전③

[[★리포트]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5.01 06:24 / 조회 : 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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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광활한 마블 유니버스, 눈 딱 감고 파보자니 영 막막한 경우가 있다. '아이언맨' 1편과 2편을 지나 '어벤져스'에 '아이언맨3' 까지,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을 모아봤다. 이정도면 전작에 대한 부담없이 '아이언맨3'를 관람할 수 있을 것.


알드리치 킬리언: '아이언맨3'에 첫 등장하는 인물. 1999년 스위스에서 토니 스타크를 처음 만났다.(정작 토니 스타크는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과학집단 AIM을 테러집단으로 성장시켜 토니 스타크를 위협한다.

페퍼 포츠: 토니 스타크의 연인이자 현 스타크 인더스트리 CEO. 유일하게 토니 스타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인물. '아이언맨' 1,2,3편과 '어벤져스'에 출연했다.

아이언 패트리어트: '아이언맨2'에서 토니 스타크가 제임스 로드에게 준 수트. 2편에서는 워머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3편에서는 성조기를 상징하는 파랑과 빨강으로 도색을 새로 하고 아이언 패트리어트로 이름을 바꿨다.

해피 호건: 토니 스타크의 운전사이자 경호원. '아이언맨3'에서는 스타크 인더스크리의 보안 담당으로 보직이 달라졌다. 원작 만화에서는 페퍼 포츠를 좋아하는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페퍼와 러브라인은 드러나지 않는다. '아이언맨' 1,2편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연기했다.


쉴드(S.H.I.E.L.D): 닉 퓨리(사무엘 L.잭슨)가 수장으로 있는 국제평화유지기구. 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 Engagement and Logistics Divison의 약칭. 만화에서는 토니 스타크도 간부로 있다.

익스트리미스: 재생능력과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약물. 알드리치 킬리언이 이끄는 AIM에서 마야 한센의 초기 연구를 발전시켜 개발했다. 인간에게 주입하면 초인적인 힘과 열이 발생하지만 중독의 위험이 있고 열을 견디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웜홀: '어벤져스'에서 로키가 지구로 외계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만든 우주과 지구의 관문. 토니 스타크는 뉴욕으로 쏟아지는 외계인들을 막기 위해 핵무기를 직접 웜홀로 운반했다. 웜홀에서 정신을 잃고 생명을 잃을 위기를 겪은 후 토니 스타크는 극심한 불안증세에 시달린다.

큐브: 토르의 아버지이자 천계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의 보물이자 요튼하임 프로스트 자이언트 종족의 에너지원. 푸른빛을 띠는 반투명한 광물로, '퍼스트 어벤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막대한 에너지를 가진 이 큐브 때문에 '어벤져스'에서 치타우리족과 전쟁이 시작됐다.

어벤져스: 닉 퓨리가 결성한 히어로들의 동맹. '어벤져스'에서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토르, 헐크가 합류했다. '어벤져스2'에서는 새로운 히어로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다린: 만화 원작에서는 각기 다른 열개의 반지를 이용하는 빌런. 정신강화, 전기발사, 원자조작 등 열 가지의 능력을 구사한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도 손꼽히는 과학적 지식을 가진 천재적 인물. 영화 '아이언맨3'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마야 한센: 1999년 스위스에서 토니 스타크와 하룻밤을 함께 한 여인. 유능한 식물학자로 익스트리미스의 기원이 되는 생물재생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스타크 인더스트: 토니 스타크가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에게 물려받는 기업. 각종 무기를 개발하는 군수업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아이언맨' 1편에서 토니 스타크가 납치당한 이후 군수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한다. 현재는 토니 스타크의 연인이자 비서였던 페퍼 포츠가 CEO로 경영을 맡고 있다.

AIM: Advanced Idea Mechanics의 약칭. 알드리치 킬리언을 필두로한 과학자 집단. 이후에는 익스트리미스를 개발해 강력한 테러 집단으로 발전한다.

이고르: 마크38. 일명 '헐크버스터'로 불리는 수트. 날렵한 모양의 다른 수트들과 달리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 '아이언맨3'에서 첫 등장.

마크42: '아이언맨3'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새 수트. 자동부착기능이 추가 되어 원거리에서도 수트를 소환할 수 있다. 각 부분이 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일부만 착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비스: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인공지능프로그램. 수트의 조종은 물론이고 아이언맨 수트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도 모든 명령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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