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슈스케4' 밴드 딕펑스, 4월 말 가요계 정식 데뷔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4.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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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사진=최부석 기자


'슈퍼스타K4' 준우승자 출신 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16일 복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딕펑스는 이달 말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슈퍼스타K4' 톱12 생방송 진출자 중 방송 이후 정식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홍대광에 이어 두 번째다.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보컬 김태현을 비롯해 딕펑스 멤버들은 최근 앨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조만간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딕펑스의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 채워졌다. 인디씬에서 부터 다져온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음악이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딕펑스 본연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밝고 경쾌한 곡들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남성 2인조 톡식 소속사 TNC컴퍼니에 둥지를 튼 딕펑스는 곧바로 새 앨범 작업에 착수해 가수 활동을 준비하고 있던 상황. 이미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딕펑스가 올 상반기 안에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음알음 알려졌다.


보컬 김태현도 지난해 12월 '슈퍼스타K4 TOP12' 앨범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앨범을 가장 먼저 내고 싶다"며 "멤버들 모두 군대를 가야하는데 입대하기 전까지 여건이 된다면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딕펑스는 지난해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줬다. 당시 뛰어난 연주 실력과 톡톡 튀는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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