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콘서트, 싸이 "젠틀맨, 망해도 상관없다" 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4.13 20:53 / 조회 : 13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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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월드 스타' 가수 싸이가 현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자신의 이번 신곡 '젠틀맨'이 망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싸이는 13일 오후 6시 45분부터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해프닝'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발표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퍼포먼스 및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 관객이 모여 싸이에 대한 엄청난 인기를 반영했다.

싸이는 등장과 함께 '연예인', '예술이야', '새'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현장에 모인 5만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싸이는 무대 중간 "지난 12일 0시 신곡 '젠틀맨'의 음원이 전세계 119개국에 동시에 발표됐다. 지난 이틀 동안 전 세계 전문가들의 호평과 혹평이 오갔다"면서 "하지만 괜찮다. 현재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젠틀맨'이 망해도 상관없다. 그냥 지금은 떡볶이가 가장 먹고 싶다"고 말해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공연 전 열린 싸이의 기자회견에서는 국내 매체를 비롯해 CNN, BBC,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즈, AP통신, 로이터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해외 주요 언론 및 미디어들이 함께 자리해 싸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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