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손연재, UN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 활동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UN 스포츠닥터스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4.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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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사 김은석(대한카누협회 사무국장), 회장 김학열(대한레슬링협회 사무국장), 이사장 허준영(한국마이팜제약 회장), 부회장 소정호(대한체조협회 사무국장), 사무총장 최희국(대한아마추어복싱협회 차장), ⓒ사진=UN 스포츠닥터스 제공


김연아와 박태환, 이상화, 손연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UN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UN 스포츠닥터스는 UN 사무국(사무총장 반기문)의 DPI(공보국)에 소속된 의료봉사 NGO다.

UN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는 10일 서울 역삼동 UN 스포츠닥터스 사무실에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와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저개발, 저소득 국가에 대한 의료봉사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협력 및 각 경기 단체의 명칭과 로고 사용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회장 김학열(대한레슬링협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소정호(대한체조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UN 스포츠닥터스는 "UN의 정신에 따라 어떠한 정치, 종교, 이념과도 상관없이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저희 단체는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 대한 의료 봉사와 구제 사업 등에 힘써 왔다. 민간 교류와 의료 봉사 등 글로벌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마이팜 제약의 허준영 회장은 UN 스포츠닥터스에 20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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