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김갑수 등장..비밀과 반전 예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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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김갑수가 등장한다.

10일 오전 '아이리스2'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방송될 '아이리스2'에 김갑수가 등장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갑수는 극중 대통령 하승진(조성하 분)과 마주앉아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두 사람이 나누게 되는 대화 역시 심상치 않은 기밀이 오가게 될 것을 짐작케 한다.

김갑수는 지난 2009년 방영된 '아이리스' 시즌1에서 반(反)아이리스 세력으로 활동하다 백산(김영철 분) 전국장에 의해 총살당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그의 등장이 어떤 거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김갑수의 등장은 '신의 한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굉장한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며 "또한 시즌1과 연계된 놀라운 비밀과 반전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는 지수연(이다해 분)을 미끼로 납치한 유중원(이범수 분)이 강철환(김일우 분) 국장에게서 백산의 핵무기가 이미 정부로 인도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면서 그가 핵을 손에 넣기 위해 어떤 계략을 펼쳐나가게 될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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