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문명진 먼저 알아봤다..2년전 '라스' 발언 눈길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4.07 10:20 / 조회 : 10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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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R&B 가수 문명진(36)이 단 한 번의 무대로 가요팬들과 네티즌들의 폭발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2년 전 방송에서 문명진을 극찬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0년 이상 무명 가수로 지내 온 문명진은 6일 오후 전파를 탄 KBS 2TV '불후의 명곡-해바라기 이주호 편'에 나서 '슬픔만은 아니겠죠'를 감성 넘치는 R&B 창법으로 소화, 동료 가수들과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문명진의 이름은 다음날인 7일 오전까지도 여러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최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와중에 이주노가 2년 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문명진을 극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 2011년 8월10일 '라디오스타'에 나섰을 때 "내가 라디오스타에 나간다고 하니 '형, 제 이야기 한번만 해 주세요'라고 하더라"라며 "이름은 문명진이고 R&B가수인데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말했다. 이주노는 이어 "그런데 외국인 갱같이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명진은 지난 2001년 데뷔 앨범 '상처'로 데뷔해 S.E.S 출신 가수 바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후 2004년에는 정규 2집 앨범 '소울 포 라이프'를 발표, 타이틀 곡 '널 위한 거짓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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