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딸·남친 포옹사진에 "이거 뭐하는 놈야?"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4.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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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쳐=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배우 전노민이 딸의 남자친구에게 화가 난다고 털어놓았다.

전노민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전노민에게 "어떤 고민이 있어서 출연을 하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노민은 "딸의 남자친구에게 정말 화가 난다"고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전노민은 "딸의 SNS에서 남자친구와 껴안은 사진을 보게 됐다. 사진을 보는 순간 '뭐 하는 놈이야'라는 생각과 분노가 일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마음을 추스리고 딸에게 'SNS에 올리는 것은 좀 너무한 것이 아니니?'라고 말했는데, 딸은 '그럼 아빠가 SNS 탈퇴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딸의 말에 화가 났다며 "'너 이러려면 아빠랑 전화하지 마'라고 말하자 딸이 울었다. 그 때 이후로 딸과의 사이가 험악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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