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동네' MC 강호동, 콘셉트 기대"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4.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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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예능국장 <ⓒ사진=최부석 기자>


박태호 KBS 예능국장이 8일 실시하는 봄 개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태호 예능국장은 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13 KBS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그는 KBS 2TV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비롯해 폐지, 신설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박국장은 "해피선데이에 전체적인 변화를 줬다. 한 축이었던 '남격'을 폐지하고 '맘마미아'를 편성했다"며 "'맘마미아' 경우는 스타와 스타의 엄마가 함께 하는 가족 버라이어티다"고 말했다.

그는 "'남격'도 101가지로 출발했으나,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기에 내부적으로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 '1박2일' 경우는 메인PD인 이세희PD와 멤버들이 예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박국장은 "'우리동네 예체능'은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시청자 참여가 필요하다. 강호동의 경우 콘셉트와 잘 맞아 시너지 발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폐지 후 '맘마미아' 신설, KBS 2TV '달빛프린스' 시간대 '우리 동네 예체능'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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