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동네' MC 강호동, 콘셉트 시너지 기대"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4.04 13:53 / 조회 :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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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KBS 예능국장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태호 예능국장은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2013 KBS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박국장은 KBS 2TV 대표예능프로그램들의 폐지, 신설에 대한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해피선데이에 전체적인 변화를 줬다 .한 축이었던 '남격'을 폐지하고 '맘마미아'를 편성했다"며 "'맘마미아' 경우는 스타와 스타의 엄마가 함께 하는 가족 버라이어티다"고 말했다.

그는 "'남격'도 101가지로 출발했으나,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기에 내부적으로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 '1박2일' 경우는 메인PD인 이세희PD와 멤버들이 예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박국장은 "'우리동네 예체능'은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인의 참여를 늘리고 강호동 콘셉트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신설프로그램으로 KBS 1TV 'KBS 글로벌 24', KBS 1TV 'KBS 파노라마', KBS 1TV '긴급출동 24시'를 비롯해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KBS 2TV '애니월드'를 선보인다.

폐지되는 프로그램으로는 KBS 1TV '퀴즈 대한민국', KBS 2TV '달빛프린스', KBS 2TV '출동 안전지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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