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힐링캠프' 발언 주목 "한혜진이면 결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3.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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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24)가 배우 한혜진(32)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 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성용 선수가 한혜진이 MC로 활약 중인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부분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C로 출연했던 한혜진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이날 방송에서 "정말 연해하고 싶다.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시간이 전혀 없다. 일 년에 한 번, 한 달 휴가로 한국에 오지만 할 일이 너무 많다"며 "한 여자를 꾸준히 만날 시간이 없다"며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말했다.

이후 김제동이 이상형을 묻자 한혜진을 가리키며 "(한)혜진이 누나 같은 여자"라며 "이 정도 여자 분이면 바로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또한 "연하는 싫다. 나를 오빠라고 부르는 게 싫다"라고 말해 연상의 여성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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