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최주봉·반효정 등 '금뚝' 무더기 합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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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김지영, 최주봉, 반효정 ⓒ사진=스타뉴스


김지영, 최주봉, 반효정, 이혜숙, 금보라 등 중견 스타들이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전격 합류한다.


26일 제작사에 따르면 김지영은 '금 나와라 뚝딱'에서 극 중 심덕(최명길 분)의 친정엄마 최광순으로, 최주봉과 반효정은 심덕의 시부모 정판금, 김필녀로 각각 등장, 사돈 간의 미묘한 신경전을 그린다. 세 사람은 때때로 아옹다옹 다투기도 하지만,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이들끼리의 묘한 교감을 나누며 가족 간의 사랑과 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혜숙은 그 중 동생 현준(이태성 분)의 엄마 장덕희로, 금보라는 현태(박서준 분)의 엄마 민영애로 등장, 갈등의 큰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은 겉으론 평온한 듯 보이지만, 회사의 후계자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각자의 아들을 후계자 자리에 올리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이 밖에도 한진희, 길용우, 김광규, 조은숙 등이 합류한다. 앞서 한지혜, 연정훈, 이수경, 이태성, 최명길, 김형준, 백진희 등이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이들 연기파 조연들과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천하일색 박정금', '호박꽃순정'의 하청옥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늘 4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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