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절친' 김준수, 17일 수원 '빅버드' 뜬다

17일 수원-포항전에 앞서 '오픈경기' 참가... '여성 팬 무료 입장 행사 실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3.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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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제공)


'인민 루니' 정대세(29,수원)의 절친 JYJ 김준수(26)가 수원 빅버드에서 열리는 오픈경기에 참가한다.

김준수가 뛰고 있는 'FC MEN'은 오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수원-포항전(4시)에 앞서 오후 1시에 수원 유스팀 매탄중과 오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JYJ 김준수 단장을 비롯해 신임 감독 윤상현과 박건형, 서지석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FC MEN'은 가수 JYJ, 비스트, 2AM은 물론 탤런트 이완, 서지석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속한 대표적인 연예인 축구단이다. 2011년 수원 블루윙즈의 5번째 팀으로 창단했으며, 지난해 빅버드에서 4차례 오픈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또 일본에서 자선경기를 두 차례 펼치기도 했다.

김준수 단장은 "서정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새롭게 변화하는 수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 오픈 경기를 치른 후 빅버드에 남아 수원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픈 경기는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는 '푸른 옷을 입은 여성이 아름답다'라는 콘셉트로 수원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성 팬 특별 무료 초청 행사다. 여성 팬들은 이날 빅버드 3B게이트를 통해 E석 2층에서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편, 수원은 추첨을 통해 FC MEN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할 11명의 여성 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 블루윙즈 올해 유니폼 '실버 애로우'를 소지한 여성 팬들이 신청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구단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한 후 댓글을 남기면 된다. (www.facebook.com/Suwonblue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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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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