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베이근녀' 부담..운동 못 그만둬"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3.06 11:34 / 조회 : 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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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의 강민경(왼쪽)과 이해리 ⓒ구혜정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강민경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재미난 이유에 대해 털어 놓았다.

강민경은 빼어난 미모에 건강한 매력을 갖춘 스타를 지칭하는 '베이근녀'의 대표 가수 중 한 명이다. 그녀의 새 사진이 뜰 때면 인터넷에서는 언제나 화제다.

강민경은 지난 5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베이근녀란 말은 솔직히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이어 "'베이근녀라는 말 때문에 조금만 살이 붙어도 무슨 소리가 나오니 운동을 그만둘 수가 없다"라며 "주위의 시선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할 때도 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강민경은 "생각해보니 베이근녀란 말로 인해 저 스스로를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20일 정규 2집 '미스틱 발라드 1990'을 정식 발표한다. 다비치가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다비치는 지난 4일 이번 앨범 수록곡이자 첫 번째 타이틀곡인 '거북이'를 선 공개했고 발표 직후부터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달렸다. '거북이'는 유명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만든 미디엄 템포의 컨템퍼러리 발라드 곡이다.

다비치의 정규 2집에는 이단옆차기 외에도 015B의 정석원, 러브홀리스의 강현민, 바이브 류재현은 물론 버벌진트 최규성 조영수 등 실력파 뮤지션들도 함께 했다. 다비치는 정규 2집 정식 발매 일에 또 하나의 타이틀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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