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시후 이송신청 불가..내일 소환 통보할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2.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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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사진=스타뉴스


경찰이 박시후 측이 요청한 이송신청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부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박시후 측 새 법무법인이 밝힌 이송신청서 제출과 관련해 입장을 전하며 "현재로선 (박시후 사건에 대해) 직접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소인 A씨의 거주지가 서부경찰서 내 관할 지역이었고 직접 고소를 신청한 상황"이라며 "피해자의 입장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오는 25일 푸르메 측에 다시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취재진 앞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며 "박시후 측으로부터 약 10분 전 출석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통보받았으며 후배 B씨도 함께 참석하지 않는다"며 "출석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박시후의 새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박시후가 이날 서부경찰서에 출석하지 않는다"며 "고소·고발사건 이송 및 수사촉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이 사건이 강남경찰서로 이송되어야 함이 합당하다고 판단하여 오늘 서부경찰서에 이송신청서를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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