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진태현, 서현진에 '심기불편'

배정미 인턴기자 / 입력 : 2013.02.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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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쳐>


나진주(서현진)가 진용석(진태현)의 심기를 또 불편하게 했다.

18일 방송된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나진주는 나공주(오연서)에게 좋은 사람 만나라고 결혼을 권유하는 진용석을 만류해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날 용석은 공주의 어머니 백로(장미희)와 진주(서현진)가 있는 자리에서 공주에게 "이제 처제도 회사 일에 적응도 해 가는데 좋은 남자 만나야 하지 않냐. 처제가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괜히 이상한 남자한테 빠질까봐 걱정 된다"며 맞선을 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함께 방으로 올라온 나진주는 진용석에게 "공주한테 선 이야기 안하면 안돼요?"라고 부탁했고 진용석은 "진주씨, 혹시 처제 남자 있어요?"라며 모른 척 물었다.

진주는 "공주만큼은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게 하고 싶어요"라며 생각에 잠기다 이내 자신의 말실수를 눈치 채고 급히 씻으러 가겠다며 자리를 떴다. 용석은 들고 있던 책을 던지며 싸늘하고 심각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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