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사진출처=MBC> |
최일구 앵커(53)가 28년간 몸담았던 MBC를 떠난다.
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최일구 앵커는 이날 오전 MBC에 사직서를 정식 제출했다.
독특한 멘트와 행동으로 시청자들에 MBC를 대표하는 앵커 중 한 명으로 여겨졌던 최일구 앵커이기에 그의 사직서 제출은 벌써부터 방송 및 언론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뒤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 MBC 파업에 참가한 후 교육 발령을 받았고 그 간 현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